[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최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사진)를 건립하고 힐링체험관과 건강상담실, 체력단련실, 영양교육실, 주민쉼터 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등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집중하는 공공보건기관으로 송악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을 위해 운영된다.

센터 운영은 건강생활과 관련된 만성질환 건강상담 영양 신체활동 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3월 프로그램을 맛보기 강의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힐링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에게 정신적 신체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힐링체험관을 운영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주민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수준에 맞는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송악읍 신복운로 지역의 경우 특성상 공단지역으로 유입인구는 물론유동인구 또한 많을 뿐아니라 주민의 건강 지표가 낮아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실천의지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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