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촉구 성명서 발표

여야 국회의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촉구를 위한 공동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성욱)는 24일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꼭 통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낸 성명에서 "정부청사와 세종시 건설을 이유로 혁신도시에서 제외된 대전과 충남은 그간 상대적 역차별을 받았다"며 "지역인재 채용 불이익과 인구 유출 문제로 시민과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이 크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문제와 4월 총선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이 사안이 처리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2월 임시국회 내 특별법 개정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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