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영주시, 단양·영주국유림관리소 등 7개 기관단체 참여

단양군은 산림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백두대간(소백산)의 대형 산불 예방 및 진화 공동대응을 위해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영주시,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산림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백두대간(소백산)의 대형 산불 예방 및 진화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에는 단양군, 단양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영주시, 영주국유림관리소, 소백산국립공원, 국립산림치유원 등 7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주요협약 내용은 산불 예방 및 진화자원 상호 공유,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공동 추진,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공동 대처, 산불현장지휘본부 통합 운영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두대간(소백산)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을 위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도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돼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등 소각과 함께 청명, 한식 등으로 산을 찾는 상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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