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0만원 확보…문화다양성·기반구축 가치발굴 확산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 맹붕재,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 지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6000만 원을 확보했다.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은 2019년까지 무지개다리 사업으로 추진되었으나, 문화다양성에 대한 기반구축 및 가치 발굴·확산을 위하여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사업으로 사업명이 변경된 사업이다.

올해 재단은 △문화다양성 기반구축형 △문화다양성 가치 발굴 및 확산형 △지역특화문화양성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정신 장애 극복 캠페인 △문화다양성 공공영화상영회 △ 문화다양성 공공영화제, △문화다양성 도서 캠페인 △청양 청년 기획단 △사람책 도서관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문화다양성 기반 구축을 위해 문화다양성 정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 외부·소수 문화를 배척하는 배타주의 인식 개선과 가치 확산 추진, 문화다양성 기반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문화다양성 정책위원회 △문화다양성 라운드 테이블 △문화다양성 칼럼 등 자생적 활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을 통해 충남 내 다양한 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 가치가 확산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된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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