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은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7000만원을 투입,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GAP 시설 보완 지원, 주산지 GAP 안전성 분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농업환경 보전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생산·관리한 농산물에 대해 인증하는 농산물 우수관리

제도다

GAP 인증농가 안전성 검사비 지원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을 받거나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이다. 토양과 수질,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의 유해 물질의 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 대상은 농산물 생산·유통시설 중 GAP 시설 인증을 지정받으려는 경영체다. 해당업체는 GAP 시설 인증 기준에 맞는 작업장 분리·구획 공사, 바닥공사, 천장공사, 위생시설 공사 등을 지원 받을수 있다.

 또,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토양·용수 안전성 분석 결과 등을 통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부여 박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