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립도서관에 800만원 상당 도서 726권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협의회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당진시립도서관에 8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다.

25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김홍장 시장, 원국희 국제로타리 당진지역대표, 최성일 당진지역협의회장, 정희정 총무를 비롯해 당진지역 11개 클럽 회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할머니를 위한 자장가(비룡소)’, ‘THE BIG BOOK:야생동물(보림사)',’노부영퍼스트리더 JFR96(제이와이북스)‘등 인기 아동도서 599권과 신간 일반도서 127권 등 총 726권이 기증됐다. 이 도서들은 원당꿈초롱 작은도서관, 신평거산 작은도서관, 송산개미 작은도서관에 비치되며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당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원 대표는 “우리 로타리는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이웃들의 삶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헌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고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미래의 꿈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도서 기증을 계기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지역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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