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의당장학회’는 25일 음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헌호)를 통해 관내 우수학생 4명에게 장학금 을 전달했다.

의당장학회는 고(故) 김기홍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해 매년 아산시 음봉면 출신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36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의당 김기홍 박사는 1921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출생한 임상병리학 선각자로 1969년 한국헌혈협회(대한혈액관리협회)를 발족해 체계적인 헌혈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의학계에서 큰 발자취를 남기신 분으로 1986년 타계했다.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은 학생들에게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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