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태안군 여성통계 개발 실무협약식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여성정책 수립을 위해 통계 개발을 추진한다.

군은 여성정책 마련의 기본자료 확보를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2020년 태안군 여성통계 개발 실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청지방통계청은 ‘태안군 여성통계’ 개발을 위한 기획・분석・보고서 작성 및 인력・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군은 통계작성에 필요한 비용 부담 및 행정자료 제공 등을 지원한다.

2019년 12월말 기준 태안 여성인구는 3만 1028명으로 전체인구 6만 2743명의 49.5%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인력 및 기술 지원으로 질 높은 통계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통계 분석 및 개발이 완료되면 여성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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