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24일 지역경제와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예산 현안해결과 지역발전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경제발전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유치로 지역 인구가 증가하여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읍내지역에 쌈지주차장과 미니 화훼공원을 조성하고 빈 건물 활용한 예술문화 공간을 조성,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호서은행, 예산성당 등 근대문화유산과 새로 조성되는 문화공간을 오일장과 연계하여 예당호를 찾는 관광객을 예산읍내로 유인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그리고 “예산역-버스터미널-신례원 지역을 예산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며 “예산역 고가화 사업으로 분절을 해소하고 역세권에 직주(직업과 주거공간)형 랜드마크를 개발하여 이곳에 창업과 재취업 등 비즈니스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가~신암 지역에 100만평 규모의 국가혁신클러스 산업단지 조성하여 대형 일자리를 만들어 낸다는 구상이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침체 위기에 있는 덕산온천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온천관광특구로 개발하여 대기업이 국제관광사업을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삽교역의 새로운 위상을 감안하여 첨단 유통물류 거점단지로 조성하고, 삽교산업단지의 바이오 융복합 산업 육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