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의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가 158명으로 나타났다.

시는 2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의 추가 동선 파악으로 전날보다 26명이 늘어난 15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고 아직까지 이상 증상은 없다"며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택시기사 부부와 접촉한 사람은 144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확진자 택시를 이용한 현금결제 11건 중 현재 2건을 확인하지 못했다.

청주지역 신천지교회 관련 시설 8곳은 폐쇄됐고 지난 24일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 41명 가운데 29명은 기숙사에, 12명은 자가 격리했다.

시는 추가 입국 대학생도 단체 수송할 계획이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동대구행 고속버스 노선은 오는 29일까지 결행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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