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직원들이 소장 도서를 소독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 방지와 사전 예방을 위해 시립도서관 소장도서의 소독을 한다.

도서관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 대응 강화조치로 지난 23일부터 3월 9일까지 2주간 임시휴관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청주시립도서관은 무인반납기 등을 통해 들어오는 반납도서 등을 책 소독기를 이용해 전량 소독하고 재정리할 예정이다. 동시에 도서관 시설 및 집기에 대한 전체 방역소독도 진행한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서관 이용을 위해 아동자료실,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정보자료실 4개 자료실의 소장도서로 소독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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