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어린이집 교사 2차 검사에서 ‘음성’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충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충주시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전날 어린이집 교사 A(여·35)씨에 이어 목행동에 거주하는 B(여·3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 21일부터 고열, 두통, 오한 증상 보였고 24일 오후 폐렴 증세로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 진료 받다 민간 수탁기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주의 어린이집 교사 A씨는 2차 검사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23일 발열 증상이 있어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민간 수탁 기관에 검사 의뢰했고 그 결과 25일 오전 8시 상기도 검사는 ‘양성’, 하기도 검사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두 검사에서 하나라도 ‘양성’이 나오면 확진으로 본다는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충북도와 충주시는 A씨를 확진자로 발표했다. 또 A씨의 이동 경로, 접촉자에 대해 현 방역체계를 14일간 유지할 방침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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