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이후 지방세 제도의 변화, 징수현황 등 '한눈에'

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1995년 도·농 복합시 탄생 이후 지방세 제도의 변화, 징수현황 그리고 조직과 인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이하 지방세 편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예산정책처,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최신 발간자료에서 핵심부분을 가져오고 자체 확보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지방세 편람은 조세의 개요, 지방세 현황, 지방세 조직 및 인력 현황, 세입 및 지방세 징수현황과 부록 편 등 5개 분야 99쪽 분량으로 500부가 제작됐다.

1편에는 국세와 지방세의 조세 체계와 분류, 국세와 지방세의 수입과 조세부담률, 주요국가의 조세부담과 특징적인 지방세 세목 등 우리와 여러 나라의 조세와 재정의 흐름을 담고 있다.

2편에서는 지방세의 체계와 변천, 세목별 과세체계, 시기별 지방세 구조의 변천사, 특정기간별 지방세 신설 및 폐지세목 현황, 지방세 수납제도의 변화 등을 볼 수 있다.

3편에서는 전국 시·도별 지방세 행정조직과 담당 공무원 수, 보령시의 역대 징수관·분임징수관·팀장을 비롯한 지방세 조직 및 인력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4편에서는 전국 시도별과 충남 시군별·세목별 지방세 징수액, 보령시의 연도별 세입과 세목별 지방세 징수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부록에는 세금의 역사, 세금에 관한 명언, 재미있는 역사속의 세금이야기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기철 세무과장은“보령시 탄생 4반세기를 맞이하여 지방세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중간 정리하는 차원에서 발간하게 됐다”며“지방세 연혁의 궁금한 분야를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핸드북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