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박물관, 군립 도서관 등을 휴관 조치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휴관에 들어가는 시설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대소도서관 △삼성도서관 △감곡도서관 △이동도서관 △작은도서관(33개소)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운영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도서관 휴관에 따라 도서 반납일은 자동 연장되며, 무인반납기를 이용한 반납은 할 수 없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재개관 여부를 추후 결정할 것”이라며 “(재개관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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