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과 비전을 함축적으로 내포할 수 있는 슬로건 공모전을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도시인만큼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상징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창의적인 명칭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주민들과 아동친화도시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아동친화도시를 홍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내용은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음성군의 미래비전을 25자 내외의 문구로 한글, 기호, 외국어 등 다양한 표기를 사용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되며 응모는 1인 1건만 가능하다.

접수된 슬로건은 자체 심사 등 단계별 심사를 거치며, 최종 선정된 슬로건은 향후 군 아동 정책 추진 시 홍보 슬로건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결과는 4월 초 발표 예정이며 최우수 1명 3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3명에 각 10만원씩 시상금이 주어진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 각 1부를 작성해 음성군청 사회복지과 아동친화드림팀(043-871-3372)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foxari@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