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사랑으로 맺어진 우리는 한가족....실력도 매너도 최강”

서산시골프협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산vip동호회 대표선수들이 시상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아마추어 충남 최강을 공인 받은 골프기량으로 매너를 중시하는 신사스포츠 저변확대를 이끄는 골프 동호인들이 있다.서산VIP골프동호회 회원들이 그들이다.

10대 변진현(60.바다사랑펜션타운 대표)회장이 이끄는 서산VIP골프동호회는 6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서산시 최다인원 골프동호회다.

지난해 서산시골프협회장배 대회 우승의 주역인 김상곤, 가흥현, 오장영, 김철민, 김유, 이양재 회원이 서산시 대표로 충남도사기 대회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선배 회원들의 탄탄한 기본기 지도는 물론 빼놓을 수 없는 골프매너까지 전수받으며 모범적인 골퍼로 성장한 결실이다.

서산VIP골프연습장의 연습장 제공과 라운딩비 지원 등 든든한 후원도 한몫을 했다.

VIP동호회는 늦깍이 골퍼 이완섭(63) 전 서산시장부터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오창식(37.오가네감자탕) 사무국장까지 서로 다른 직업과 연령대의 골퍼들이 골프사랑 하나로 출발했다.

서산VIP골프연습장에서 실력을 쌓고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월례회를 통해 기량을 점검하며 회원간 친목을 다진다.

골프사랑이 엮어 준 이들의 인연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며 덤으로 든든한 지역사회 인맥까지 키워가고 있다.

변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보다 다정하게 골프사랑을 키우는 가족같은 동호회를 만드는데 중심을 두고 동호회를 운영하겠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VIP골프동호회의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변진현 회장
변진현 회장

 

회원명단

△변진현(회장.바다사랑펜션타운) △오창식(총무.오가네감자탕)△조익수△오장영△김선천△최두영△최상윤△김창덕△이완섭△오동섭△조승재△지중현△윤희철△가흥현△조덕래△이주순△원종군△박도수△한승구△김철민△이영우△김은태△최태복△박찬일△우종윤△박종세△박동주△이창기△김운태△김동락△신수동△송용찬△강수영△이영철△전창용△가순갑△김득호△최정식△송범식△김연수△김경수△이병준△양해신△강희재△김봉호△김석환△김유△박상모△서뢰석△박성훈△유수황△이양재△조수현△조재영△최상천△남풍현△김연태△조항효△유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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