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에 최선"

홍문표 국회의원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국회 예결위원장,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3선의 홍문표 미래통합당(예산·홍성) 의원이 지난 26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중국발 우환폐렴 확산에 따른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대한민국 교육을 총 책임지고 있는 막중한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비워둘 수 없다는 당(미래통합당) 지도부의 정중한 제의에 홍문표의원이 고심 끝에 국회 교육위원장을 수락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를 걸쳐 선출되게 됐다.

평소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과 명확한 소신을 펼쳐온 홍문표의원 “교육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라”며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자 초석인 백년지대계를 위한 대한민국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홍문표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발전 교육 ▲국민이 먹고사는 시장경제를 통한 행복시대 교육 ▲특히 중국 우환폐렴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역사적 소명을 위해 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어 국회 교육위원장 자리를 수락 했다”고 배경 설명을 했다.

이어 홍 의원은 “우리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학벌보다는 올바른 인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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