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읍, 코로나19 총력 대응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등은 26일, 27일 2일간 차량 2대를 동원해 △무극전통시장 △도로변 △아파트단지 △터미널 주위 등 금왕읍 시가지 일원 △64개 경로당 △54개 마을회관을 구석구석 꼼꼼히 소독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개미 한 마리도 지나치지 못하게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급증하면서 불안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와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읍 일원에 일제소독을 진행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등은 26일, 27일 2일간 차량 2대를 동원해 △무극전통시장 △도로변 △아파트단지 △터미널 주위 등 금왕읍 시가지 일원 △64개 경로당 △54개 마을회관을 구석구석 꼼꼼히 소독했다.

이와 관련, 김경호 금왕읍장은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이장협의회 이장님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도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에 철저하게 대응해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읍장은 그러면서 “주민들께서도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열과 호흡기 이상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음성군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의 이장협의회장도 “공무원과 지역 단체가 한 마음으로 코로나19 예방에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마을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 자율 소독도 유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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