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홍준)가 오는 3월 2일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의 교육여건 향상에 기여할 시민과 마을 공간 등 민간 영역의 교육자원을 조사·발굴한다.

아동·청소년들에게 본인이 가진 재능이나 공간을 나누고 싶은 시민은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조사대상 가운데 인적 자원은 아동청소년의 체험학습 및 마을 방과후 활동 등에 관심이 있는 시민, 본인이 가진 재능으로 지역의 교육여건 향상에 기여하고 싶은 시민 등이다.

공간 자원은 공공주택 커뮤니티시설, 공동주택 작은도서관, 공공·민간기관 유휴공간 등으로, 공간명, 공간위치, 면적, 이용료, 이용가능시간, 공간 내 구성 등을 파악한다.

신청한 교육자원은 검증 절차를 거쳐 분기별로 센터 홈페이지에 반영하고, 발굴된 자원은 홍보와 연계를 통해 다양한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홍준 센터장은 “지속적인 교육자원 조사 통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마을교육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마을교육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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