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다음달 3일부터 ‘건축민원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그동안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던 건축민원 상담실은 건축사회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시청 방문 상담이 어려운 시민들의 건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왔다.

시는 지난해 건축행정 담당부서인 건축과가 외부 임대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응하고자 시청 내에 건축민원 상담실을 추가로 마련,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부터는 매주 화요일은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은 시청 1층 로비에서 건축민원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시청 내 추가 운영으로 시청을 방문했던 시민들이 건축 상담을 위해 북세종통합행정복지센터나 건축과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범 건축과장은 “건축사와 함께하는 건축민원 상담실의 시청 내 운영으로 건축과 외부 이전에 따른 시민 불편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 건축행정을 통해 건축 민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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