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천성남 기자］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 예비후보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책으로 '대통령 긴급명령권 발동'과 '충청남도 특별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우려하여 특단의 정책을 정부부처에 제안하고 국가적 재난에 의한 중대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통령 긴급명령권'발동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 경제정책특보로서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충남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가칭)’ 구성과 금융지원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임대료 미납, 대출이자 연체, 임금체불, 생활비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임대료 인하 운동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은 우리 국민들로 이에 걸맞는 정부가 나서서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긴급 명령권 발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분기별로 '충남경제상황관리회의'를 운영하고 있어 즉각 이 회의를 소집하여 (가칭)‘충남경제위기대응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충남도청에 긴급 제안했다"고 강조했다,

닷붙여 김 예비후보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테크노파크 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금융기관, 대기업 협력업체 등과 연계하여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이자 감면과 연체이자 요구 중지, 상환금 유예, 체불임금 보전, 생활비 긴급지원 등 일체의 사안을 일시에 지원하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충남테크노파크 5~6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제정책특보를 맡고 있는 경제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