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1만5600명.교직원 3665명 보상...승강기사고 보험항복 추가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전체 어린이집 359곳에 대한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보험’ 어린이집 단체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승강기사고 보험항목을 추가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1만 5600명과 보육교직원 3665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승강기사고 배상 등 11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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