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방과후 과정 정교사를 확대 배치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78개 공립유치원의 방과후과정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3학급이 늘어난 550학급을 운영한다.

올해는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을 맡던 방과후 교육사와 시간제 기간제교사, 단시간 강사들의 퇴직 등으로 방과후과정 유치원 정교사를 지난해보다 16명 증원한 83명을 배치했다.

방과후과정 유치원 정교사의 배치는 2020년 신설 공립유치원에 우선 배치하고, 3학급 이상 유치원 1명, 10학급(특수학급 포함) 이상 유치원 1명 등을 추가 배치한다.

2020학년도 방과후과정 유치원 정교사는 단설유치원 24개원과 병설유치원 54개원 등 모두 78개 공립유치에 배치했다.

노영신 유아교육팀장은 "유아들의 놀이와 쉼을 보장하기 위해 적정인원의 방과후과정 운영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공립유치원의 실정을 고려해 맞춤형 방과후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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