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와 방역 관계자 격려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공장 방문(괴산군 3.5)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공장 방문(괴산군 3.5)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이시종 충북지사는 5일 코로나19 관련 괴산군 현장을 방문해 일선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먼저 마스크 생산업체인 ㈜금아일렉트론을 찾아가 도민을 위해 고생하는 근로자들과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제조과정의 애로사항과 도움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충북도는 현재 인력 부족으로 마스크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수읍의 ㈜아미와 괴산군의 ㈜금아일렉트론에 생산적 인력봉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청안면·사리면 새마을지회에서 매일 8명, 내수적십자봉사단과 내수의용소방대에서 매일 10명이 일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후 이 지사는 괴산군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앞으로 1~2주 사이가 최대 고비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도는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생산적 일손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 14만9000여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확대해 17만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