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군민 코로나성금 확산방지 김석환 홍성군수 100만원 기탁

김석환 홍성 군수 코로나19 성금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은 대한적십자사와 KBS가 공동 추진하는 코로나19 재난구호성금 모금에 120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기탁해 타 지자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100만원을 재난구호성금에 기탁한데 이어 군 공직자들이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성군은 7년 연속 충남도 내 적십자회비 1위 금자탑 명성에 맞게 재난구호성금 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집중모금활동을 시작해 군 홈페이지 배너 설치, 페이스북 SNS 온라인 홍보와 각급 기관단체들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국란에 목숨을 바치고 온 군민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온 의병정신의 역사가 살아있는 곳이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모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달해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범국민 모금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의 사랑의 손길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취임 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월 봉급에서 50만원씩 10년간 총 6천만 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마스크 대란 극복을 위해 수제 면 마스크 자체 생산을 지원해 취약계층에 공급하고,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축산방역체계를 통해 얻은 노하우로 코로나 방역을 위한 대인소독기를 설치하였으며, 군내 주요시설에 열 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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