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후보, 충북의 경제1번지 흥덕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

미래통합당 정우택 국회의원이 청주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미래통합당 정우택 국회의원이 지난 6일 자신의 텃밭인 청주 상당구를 떠나 청주 흥덕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정 의원은 “청주 흥덕구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청주에서 승리를 이끌어 달라는 당의 요청에 따라 선당후사의 자세로 충북의 ‘정치1번지’ 상당구를 떠나 충북의 ‘경제1번지’ 흥덕구에 출마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정 의원은 지난 충북도지사 시절부터 흥덕구와 인연을 맺고 있다. 경제특별도 달성을 위해 9조원에 달하는 하이닉스 11·12라인 증설과 LG화학 유치, 옥산산업단지 등을 조성했다. 오송을 바이오메카로 만들기 위해 2여 년간 걸친 노력 끝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식약처를 비롯한 국책기관과 관련 의료공공기관 유치 등 심혈을 기울였던 지역이다.

20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오송 의료기기센터 GLP시험시설구축, 첨단동물모델평가동 건립, 의약품 품질분석 지원센터 구축, 바이오메디컬 진입도로 신설 등 오송 바이오산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앞장선 바 있다.

정 의원은 메인슬로건으로 ‘흥해라 흥(興)! 커져라 덕(德!)’으로 정하고, 충북의 경제1번지 흥덕에서 새로운 시대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 의원은 “청주 흥덕구는 현재 우리나라 경제를 대표하는 반도체산업과 함께 미래먹거리인 신성장동력의 핵심인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이고, 충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1번지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곳”이라며 “경제1번지 흥덕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포퓰리즘정책으로 무너진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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