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상시과정 55개→165개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직원들의 직무능력 원격교육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충북 도내 교직원의 교육을 담당하는 단재교육연수원은 기존 55개이던 원격교육 상시과정을 165개로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3월 첫 주부터 운영을 시작한 원격교육 과정은 모바일 ‘통합교육연수시스템’ 앱으로도 운영된다.

기존 ‘정기 원격교육’으로 진행됐던 혁신 미래교육 외 54개 과정도 9일부터 원격교육 상시과정으로 변경·시행한다.

교원 대상 과정은 48개에서 118개 과정으로, 일반직 대상 과정은 7개에서 47개로 확대 개설한다. 청탁금지법, 아동학대예방, 안전교육 등의 과정을 포함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집합 연수를 최소로 줄여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하겠다"며 "휴업 기간 확대된 원격교육 상시과정 활용을 권장해 교직원들의 직무능력 신장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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