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및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등 2개 분야

단양군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군 평생학습센터 문화유산 활용사업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이 충청북도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0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는 이번 도 공모에서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및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등 2개 분야 모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도내 최고의 평생학습 기관임을 증명했다.올해 단양군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맞춤형 특성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해에는 드론 스포츠 및 항공촬영, 우드버닝 체험지도자, 단양 갬성여행 크리에이터, 청년세대-단고을 청년 CEO MD 교육과정 등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예정된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시·군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 ‘시크한 시니어, 사부작 학교 사업’이 선정돼 ‘잘 걷는 클래스-우리 같이 걸을까?’ ‘걷기지도사 2급 양성과정’, ‘온․오프라인 플로깅 대회’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와 군민 주요 관심사인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분야에서는 ‘단양 청년들이 바꿔가는 세상, 단양메이킹프로젝트 사업’이 결정돼 ‘내 손으로 바꾸는 단양, 메이커스 운동’, ‘왁스타블릿 디자인 & 창업 포트폴리오 제작 실무과정’, ‘스마트한 온라인 세상, 스마트 스토어 창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은 단양 청년들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 단양과 관련한 우수 상품 기획 및 컨설팅을 통해 청년창업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오는 5~12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은 지역사회 공헌활동 1회 이상 참여 방침에 따라 생산적 일손봉사 1회를 기본으로 참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 평생학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다양한 공모 사업도 유치해 지속 가능한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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