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은 9일 군립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공모한 작은 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의 협력체계 구축과 전문 인력지원을 통해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선정하고 있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1800만원의 사업비로 ‘순회 사서’ 1명을 채용, 오는 4~11월 8개월 간 지역 내 작은 도서관의 장서관리,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주민 밀착형 생활SOC인 작은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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