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업계 돕기 화분도 선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회원들이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참가자들에게 봄꽃화분을 선물하기도 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김상순)는 9일 회원사가 경영하는 한 식당에서 여성기업인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에게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 화훼업계의 어려움을 돕고자 봄꽃화분을 선물했다.

이번 헌혈에 참가한 개별 여성기업들도 기업별 동참의사를 밝혔다.

김상순 지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파생된 많은 위기 중 혈액 부족이 심각하다고 해 봉사하게 됐다”며 “조심하더라도 위축되지는 말고 할 일은 하며 위기를 극복하자”고 밝혔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코로나19 피해 여성기업을 위해 어려움을 상시 접수 및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여경협충북지회는 2019년에는 AMP운영 최우수지회, 회원확장 우수지회로 선정돼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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