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등 통해 심리지원 상담 등 진행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 등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본인 동의 시 전문상담요원이 전화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과정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이 발견되면 심층 심리 상담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 등에 치료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향숙 건강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건강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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