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정책에 맞춰 전문인력 양성 사업 일환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2019년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사업 만족도 부문에서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전문인력 양성 사업으로, 도내 문화기반시설에 교육사 채용 및 기획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충남은 전국 16개 시‧도 중 채용 목표인원(7명 이상) 최초 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최대 횟수(6회) 추진했으며, 사업 기간 내 중도 퇴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사업 종료 후 교육사는 각 시설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아 5건 이상이 채용, 계약 연장됐다.
특히, 보령 모산조형미술관은 교육사와 협력하여 지역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육교재를 제작해 교육사의 활동 범위를 넓혔다. 교육사 근무시설 만족도, 교육사 사업 만족도, 인턴 활동 만족도 등 13개 부문에서 큰 만족도를 보였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기반시설에서 교육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었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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