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비행·코로나19 확산 방지…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지도

청주교육지원청 특별 교외생활지도팀이 10일 청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비행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은 오는 20일까지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과 초·중·고 개학연기에 따른 특별 교외생활지도에 나선다.

이번 생활지도는 학생들의 각종 비행 사전 예방,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지도 및 개인위생 지도에 역점을 두고 이뤄진다.

전체 6개 그룹으로 생활지도팀을 꾸려 청주시 전역에 대한 다각적인 교외생활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장학사·교사·주무관 등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업소,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차분하고 건전하게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 개학 시까지 2주 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캠페인 및 생활지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연기된 각급학교 개학 전까지 학생 비행 사전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 교외생활지도를 통해 건전한 학생생활문화 정착과 평화롭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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