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병무청 사회복무연수원(보은군 장안면 서원리)이 오는 13일 부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400명의 생활치료소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무연수원 A동은 환자 400명을 수용하고 B동은 의료진 80명이 거주한다.

사회복무연수원 관게자는 9일 대구시로 부터 전화 연락이 왔을 뿐 공문 접수는 없으나 지난 5일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등이 시설 점검을 해 생활치료소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 장안면 주민들은 "국가 시설인 사회복무연수원이 정화조 문제로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3회 과태료 처분을 받는등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 코로나 19는 타액이나 분변감염등이 우려되는 만큼 하천 오염의 원인을 말끔하게 해소시켜 달라"고 주문했다.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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