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없는 사회를 위한 충북행동 성명서 발표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핵없는 사회를 위한 충북행동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 9주기를 맞아 ‘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11일 발표했다.

핵없는 사회를 위한 충북행동은 괴산탈핵으로바꾸고꿈꾸는사람들, 길벗교회, 노동당충북도당, 민주노총충북지역본부, (사)두꺼비친구들, 생태교육연구소 터, 쌍샘자연교회, 전교조충북지부, 제천환경운동연합,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YWCA, 충북녹색당(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충북학부모회, 한살림청주, 한살림충주제천, CP탈바꿈모임, iCOOP청주생협, 장미영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11만t을 태평양으로 방류하려는 계획을 사실상 확정해 지구 생태계의 큰 위협을 주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더 이상 일본 정부의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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