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

청주영상위원회 ‘해피실버영상단’의 지난해 수료식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영상위원회가 ‘해피실버영상단’을 육성할 강사모집에 들어갔다.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시민영상문화교육프로그램 ‘해피실버영상단’을 함께 이끌어나갈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피실버영상단’은 60세 이상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영상회고록과 단편영화 제작 수업을 진행하는 청주영상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년 청주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강생을 모집한 것을 시작으로 3년째 진행 중이다.

2년 연속 40명이 넘는 지원자가 수강신청을 할 만큼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도 수료생을 대상으로 중급과정을 신설해 2편의 단편영화를 제작, ‘2020서울노인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다.

교육기간은 상반기 4~7월(12주), 하반기 9~12월(12주)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교육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해피실버영상단’강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와 전화 (☏043-219-1086)로 문의하면 된다.

하반기에만 진행하던 교육을 상반기까지 확대한 청주영상위는 단계적 수업으로 더욱 전문적인 실버영상단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기존 협력기관이었던 청주대 평생교육원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까지 합류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에게 영상문화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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