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기반 구축

당진,송산 개미작은도서관 내부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2020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작은도서관에 전문 순회사서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파견해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운영 내실화를 돕는 사업으로, 순회사서의 인건비와 방문활동비를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달 24일까지 순회사서 2명을 모집하고, 올해 4월~11월까지 8개월간 작은도서관에 파견해 도서정리와 운영방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대상 도서관은 독서문화정보가 취약했던 △대호지책나래작은도서관 △고대웃음꽃작은도서관 △석문생각나무작은도서관 △송산개미작은도서관 △순성반딧불이작은도서관 등으로 파악됐다.

순회사서는 이들 작은도서관에 주1회 방문해 운영자에게 도서선정, 목록정리, 대출 서비스,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교육한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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