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통합청주시청사 건립 1단계 국제설계공모에 52개 팀이 작품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단계 52개 팀 중 5팀을 선정해 지명 건축가 3팀을 포함해 8팀을 상대로 2단계 심사를 벌일 예정이다.

최종 당선작은 7월 15일 발표한다.

2단계 심사에 참여할 지명 건축가는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WTC) 자리에 세워진 프리덤 타워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의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다.

1등에는 기본·실시설계 우선 협상권을 주고 2등 3000만원, 3등 2000만원, 4등(5팀)은 100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사업비 1424억원을 투자해 현 청사 포함 2만4000여㎡ 부지에 연면적 5만5000여㎡ 규모로 신청사를 건립한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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