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문자발송 운영기준을 세분화한다.

새로운 운영기준에 따르면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건물 붕괴와 대형화재, 유해 물질 유출 등 대피가 필요한 상황을 제외한 재난문자 송출을 지양한다.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는 확진자 동선과 오전 중 긴급 협조사항 등을 제한적으로 송출하고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송출 기준에 해당하는 모든 사항을 송출한다.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는 확진자 동선과 다음날 긴급 협조사항 등에 한정해 문자를 발송한다.

매일 오전 9시 정례적으로 송출한 '추가 확진자 없음, 시민 수칙 안내' 반복 문자는 중단하되 추가 확진자 발생이나 완치자 증감 등 상황 변화가 생기면 신속히 문자를 보낼 방침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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