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예산 8억7360만원 투입, 112대 지원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각급 학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한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예산 8억7360만원을 들여 600명 이상인 학교는 1대, 1500명 이상인 학교는 2대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63곳 66대(각리초·솔밭초·중앙초는 각각 2대), 중학교 16곳(16대), 고등학교 30곳(30대) 등 109곳(112대)이다.

열화상카메라 구입 예산은 각 학교로 배부해 학교 실정에 맞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스크(일괄구매 예정)와 체온계 등의 구입 예산 8억9282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각 학교에 마스크·손소독기·체온계 구입과 방역소독 등을 위해 예비비와 특별교부금 등을 4차례에 걸쳐 24억5373여만원 지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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