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이 코로나19 유입 원천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관내 자원봉사자들도 군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는 발열체크 자원봉사자 18명을 모집, 기본교육과 고열 증상 방문자 대응요령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12일부터 한양병원에 배치돼 상황종료시까지 오전, 오후 각 2명씩 매일 4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봉사자들은 1차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선별진료소 출입자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자 발생 시 2차 체온측정을 하게 된다.

측정 결과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로 안내한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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