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학교 휴업 기간 중 운영 특별프로그램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도국제교육원(원장 사명기)이 다음 달 17일까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영어 에세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16일 충북국제교육원에 따르면 이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휴업 기간 중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온라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희망학생들은 충북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의 ‘알림마당-온라인에세이클래스’에 접속해 본인이 작성한 에세이를 올리면 된다.

주간별 주제 목록에서 원하는 주제를 선택한 후 에세이를 써서 올리면 국제교육원 원어민 교사들이 첨삭지도를 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영어 에세이 작성방법은 국제교육원 누리집에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주간별, 학교급별 우수작을 선정해 학생들이 서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면대면 프로그램이 잠정 중지된 상황에서 학생들의 영어쓰기 능력 신장을 위해 전화영어, 화상영어 등 특별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