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의 마스크 수급 상황이 5부제 시행과 함께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군에서는 지난 9일 지역 내 23개 약국을 시작으로 11일 우체국(2곳), 14일 하나로마트(3곳)가 공적마스크 5부제가 시행했다.

9일 시작 후 15일까지(오후 3시 30분 기준) 1주일 간 4만925개의 마스크를 공급받아 4만61개가 팔렸다.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매일 각 250장, 100장의 마스크를 공급받고 있으며, 증평우체국과 도안우체국에서 각 160장, 100장의 마스크가 투입되고 있다.

군은 마스크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1인 약국 등 인력 충원을 요청하는 곳에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을 투입해 일손을 돕고 있다.

지난달 28일 부터 군이 배부한 마스크는 3만 장으로, 65세 이상 주민과 임산부, 아동, 군인, 병·의원, 다중이용시설 등에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공적마스크 판매에 약사, 하나로마트 직원분들의 노고가 많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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