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총 사업비 47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와관련 군은 16일 예산읍 신례원 2리, 관작리 등지에서 이 사업에 따른 시험터파기를 시작으로 착공식을 대신했다.

예산군 예산읍 1단계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도 환경부 주관의 하수도분야 국고 보조금사업에 선정돼 국비 70%를 보조받는 사업으로 472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발연리와 석양리, 관작리, 창소리, 신례원리, 간양리, 궁평리 일대에 오수관 49.5km을 신설하고, 우수관 1.5km 개량과 1659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를 설치하고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군은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심지 악취 및 파리, 모기 등 감소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지하수 및 공공수역 하천의 수질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관 매설 및 사업 추진 시 주민통행 불편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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