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 추사고택은 역사적 고증을 통한 현판 정비로 문화재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비 대상 현판은 농상실(農祥室), 일금육경(一琴六經), 우학산인서실(友鶴山人書室), 추사영실(秋史影室)등 4점이며, 모두 복제품으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0호 각자장 해초 박학규 선생이 제작해 추사고택의 사랑채와 영당에 걸렸다.

정비된 현판은 과거 화순옹주 홍문 내의 사랑채 사진을 통해 복원해 설치된 것으로, 실제 진품으로 존재하는 농상실(農祥室)과 추사영실(秋史影室)의 현판은 예산군 추사고택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게 된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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