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를 비롯한 6개 지역 금융기관이 17일 코로나19의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3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4만 세트를 괴산군에 기증했다.

이날 기탁한 마스크는 △농협중앙회괴산군지부(지부장 장병일) △괴산농협(조합장 김응식) △군자농협(조합장 배종섭) △불정농협(조합장 장용상) △청천농협(조합장 안태기) △괴산증평축협(김홍기) 등에서 기부한 돈으로 마련됐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6개 농협에서 힘을 모아 마스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이날 기증 받은 마스크를 모든 괴산군민에게 1인당 1세트씩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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