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우리 동네 문학 한바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역 문화시설 활성화와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지역 문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해 시화집 발표와 성과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올해는 1·2기수로 나눠 지난해 진행한 한시(漢詩) 수업을 진행하고 2기수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기수별 15회씩 총 30회차 수업을 진행해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3년 연속 선정된 만큼 전문 강사진 교육으로 심도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우리동네 문학 한바퀴’ 는 충주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충주문화회관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문의는 재단 예술팀(☏850-7982)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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