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오는 7월 1일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실효되는 도시공원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안)을 작성하고 오는 18일부터 4월 1일까지 15일간 주민의견을 듣는다.

주요 결정(변경) 내용으로는 목련공원은 집행완료구간 및 국공유지를 제외한 미집행 사유지 일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보전녹지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고 마산공원, 탑연공원, 산업공원, 미원공원, 오리골공원, 지북공원은 전체를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시청 후관 지하 1층에 마련된 장소에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안) 도면 등을 열람할 수 있고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주민열람은 도시공원 중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집행할 예정이거나, 민간공원 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곳을 제외했고 토지적성 분석 및 공법적 제약 등을 고려해 도시공원 9곳에 대해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을 반영해 결정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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