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재팬 연중 최대 행사 '메가세일'서 12일만에 모레모 뷰티아이템 22만개 판매

모레모 제품사진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세화피앤씨의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4대 해외직구몰 '큐텐재팬'이 4~15일까지 진행한 초대형 이벤트 '메가세일'전에서 12일만에 총 2만2000개를 판매, 누적 랭킹 4위를 달성하며 뷰티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큐텐'(Qoo10)은 '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연매출 1조원 해외직구 오픈마켓으로,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로벌 쇼핑몰이다. 일본지사 '큐텐재팬'은 일본 4대 해외직구마켓으로, 회원수 1100만명, 월간 페이지뷰가 3억4000뷰에 달한다. 여성회원과 2030대 비중이 각각 74%와 46%이며, 매년 4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지난해 11월 일본 여성과 셀럽들의 자발적인 사용후기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큐텐재팬' 직구 판매량이 6개월만에 11만개를 돌파했고, 지난 2월 일본 로프트 124개 오프라인 매장 입점,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팝업스토어 '모레모 터치업 파티' 등 참신한 온오프 마케팅을 펼쳐 단기간에 인지도를 높인 것이 이번 메가세일에서 경이로운 판매고를 기록한 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메가세일 이벤트 이후 일본 여성들 사이에 모레모 뷰티아이템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상승해 신규고객과 재구매율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모레모 브랜드를 일본 여성이 가장 사랑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시켜, 더 많은 고객이 헤어케어의 감동을 경험할 수 있게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세화피앤씨는 코스닥 상장사로, '리체나', '라헨느', '프리모', '모레모', '얼스노트' 등 국내외 프리미엄 염색약, 헤어케어, 기초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며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전문기업이다. 9년 연속 한국소비자만족지수 화장품(헤어코스메틱) 부문 1위 수상 등 고객 감동 경영을 펼치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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