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무장투쟁 독립운동가 박영희 선생 생가 등 6건 추가

이번 향토문화재로 새로 선정된 '부여 부양재 및 신도비'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부여군이 역사적·학술 가치가 있는 생가와 사우, 묘 등 모두 6건의 관내 향토유적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은산면의 일제강점기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박영희 선생의 생가,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이지시(미상~1592)와 이지례(미상~1592) 형제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남면의 동절사, 부여읍의 부양재,

제주목사와 승정원 우부승지를 지낸 야계 이익태(1633~1704)의 묘,

 이 밖에도 은산 금공리 산신각과 남면 신교비(삽다리비)가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서 부여군의 보유문화재는 이번 추가된 6건을 포함한 국가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재는 모두 278건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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